몇 번이고 가고싶은 곳, 몇 번이고 먹고 싶어지는 맛.
여행을 식도락여행 만큼 즐거운 여행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맛집을 찾지 않아도 우연히 들어간 가게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맛 볼수 있다는 점음 후쿠오카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그 중에서도 일본 전국적으로 유명한 하카타의 이름을 걸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라면"입니다. 하카타의 라면은 깊은 풍미와 콜라겐이 가득 들어간 뽀얀 육수와 쫄깃한 면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재료로는 얇게 썬 양파와 돼기고기 입니다. 기호에 따라 발깐 생강과 깨 등을 첨가하여 즐기실 수 있습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현지인 중에서는 "바리카타(면의 단단함을 표현하는 단어로 굉장히 단단한 면을 뜻합니다.)"을 주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도시 내에는 유명한 전문점과 일본식 포장마차들이 많이 있으며, 기본에 충실한 돈코츠는 물론 가게의 특성을 살린 라면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시 지역에 있는 "후쿠오카 타워"는 총 길이 234m의 해변에 위치한 해변타워입니다. 지상 123m에있는 전망대는 후쿠오카의 도로는 물론 하카타만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푸른 하늘과 바다의 아름다운 전망뿐만 아니라 태양이 지면서 눈앞에서 점점 변해가는 석양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또한 한 밤중에 밝게 빛나는 후쿠오카 타워는 반드시 봐야 할 풍경입니다. 근교로 눈을 조금 돌려, "야나기가와"의 야나기가와 성 주변의 하천은 인기만점인 관광지입니다. 숙련된 뱃사공의 뱃노래와 함께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배는 매일 30분마다 있으므로 시간에 얽매이지 않은 관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포인트 입니다. "모지항 레트로"는 무역으로 번성했던 다이쇼, 쇼와 시대의 건물이 많이 남아 있어 고전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소리와 빛, 영상으로 역사 체험과 인형으로 재현한 역사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간몬 해협 박물관'은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야경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모지항 레트로"는 커플분들이라면 꼭 한 번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